[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암 치료비를 최대 10억원까지 보장하는 ‘치료비 안심해 NH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치료비와 뇌·심장질환 급여 치료비를 10년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특히 암 치료비는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에 대한 구분 없이 모든 치료비를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간 보장한다. 치료비는 피보험자가 쓴 급여 치료비와 비급여 치료비를 연간 300만원부터 1억원까지 지급한다.
뇌출혈, 심근경색 등 뇌·심장질환 급여 치료비는 매년 최대 500만원씩 10년간 피보험자가 부담한 금액만큼 보장한다.
유병자나 고령자도 3개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전국 지역 농·축협과 농협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월 보험료는 40세,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기본형 기준 1형(갱신형) 9000원, 2형(비갱신형) 3만3800원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은 암, 뇌, 심장 등 3대 주요 질병 치료비 보장에 특화된 종합건강보험”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상품 가입을 통해 든든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