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기 무등산수박 생산자조합 회장, 문인 북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4/art_17243889787792_05e266.jpg)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코자 광주 북구 무등산수박직판장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무등산 수박을 구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은 무등산수박 생산자조합 및 관계자들로부터 우리 지역 명물인 무등산 수박 농가의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매년 줄어드는 수박 생산량, 그로 인한 시름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 1000만원 상당의 수박을 구입한 광주은행은 농가 고령화 및 이상기후로 인해 해가 갈수록 생산량이 줄어드는 수박 재배농가의 시름을 달래주고자 매년 무등산 수박을 구입하고 있다. 이날 구입한 수박은 광주·전남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고병일 은행장은 “지역민들이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무등산 수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은 지역이 어려울 때 늘 앞장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