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6개월 만기 초단기 저축보험인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삼성생명의 기업광고 캠페인 주제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복잡한 상품 구조와 장기 유지라는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업계 최초의 6개월 만기 저축보험으로, 매월 또는 매주 단위로 손쉽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월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월 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 추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보험료에 연 3%를 적용하며, 추가 납입 보험료는 추가 납입 횟수에 따른 기본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다. 총 24주간 매주 추가 납입을 하면 모든 추가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 8%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65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며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MZ세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