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수의사들과 함께 펫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메리츠화재는 대전시수의사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반려동물보험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앞선 4월 메리츠화재는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수의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보험 대중화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며 “반려동물들이 생명으로서 존중받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보험을 출시했다. 현재 ‘펫퍼민트 반려견보험’, ‘펫퍼민트 반려묘보험’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