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사진=BGF리테일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729/art_17210949076364_661d73.jpg)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17일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이다.
카다이프가 전세계적 품귀를 보이자 CU는 이달 초 한국식 건면 등을 이용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출시했는데, 판매 당일 초도 물량 20만 개가 모두 팔렸다.
이 같은 인기에 맞춰 CU는 서울 압구정 인기 카페 ‘이웃집 통통이’와 합작해 카다이프를 사용한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선보인다.
CU의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스프레드(크림)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함께 섞어 넣어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과 부드럽고도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만 한 크기 버터 쿠키 위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를 섞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올린 뒤 초콜릿으로 한 번 더 덮었다.
박민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디저트 시장을 면밀히 파악해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