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28.9℃
  • 흐림서울 21.5℃
  • 구름많음대전 23.4℃
  • 구름많음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6.0℃
  • 구름많음광주 23.7℃
  • 부산 23.0℃
  • 구름많음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26.4℃
  • 구름조금강화 21.9℃
  • 흐림보은 23.0℃
  • 구름많음금산 23.5℃
  • 흐림강진군 24.8℃
  • 흐림경주시 27.2℃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iM뱅크, 'DHL GoGreen Plus' 가입...탄소 감축 동참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DHL GoGreen Plus 서비스 가입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DHL GoGreen Plus 서비스란 DHL Express가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한 SAF연료를 사용한 배송 서비스다.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비화석에서 생산한 항공연료로 식용유, 폐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지며 일반 항공유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80% 적다. 

 

해당 서비스는 영국에서 우선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지난해 6월 도입됐다. DHL은 GoGreen Plus 서비스를 위해 전 세계 DHL Express 허브에 SAF를 공급하는데, 회원사인 고객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 일부 부담을 통해 ESG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최근 글로벌 물류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iM뱅크와 DHL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물류 분야에 있어 지속 가능한 운송방식으로 상호간 탄소배출감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조치를 위해 본 서비스에 가입하게 됐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뿐만 아니라 은행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쓴다는 목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GoGreen Plus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제적인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보다 책임감 있는 환경 경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한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