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이 소규모 위성사업을 하는 쎄트렉아이 등 15개사를 대상으로 선급금 지급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선급금 850억원이다. 이는 한화시스템 작년 자기자본 대비 약 4%에 해당된다.
지급일자는 오는 7월9일이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세트렉아이를 제외한 14개사의 경우 방위산업 보안관계상 생략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해당 선급금 지급)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지급받은 선급금을 가지고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 규칙에 의거, 협력업체에 지급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