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창업생태계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 세번째),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사진 우리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5/art_17186895167388_12cf56.jpg)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 창업생태계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전북특별자치도 창업 및 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 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으로 전북도의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보탠다.
우리금융은 전북도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호남비즈(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도민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해 금융역량 향상과 금융소외계층 축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우리금융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이라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