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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첫 선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신제품 4종을 내놓는다고 11일 밝혔다.

 

조이는 ‘조이 오브 그린 디저트(그린 디저트의 즐거움·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다.

 

신제품은 스낵 2종과 젤리 2종으로 총 4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이다.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오븐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을 줄이고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 오트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식이섬유 2000㎎가 함유되어 있고, 완두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단백질3g이 포함되어 있다. 

 

젤리 2종은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다. 젤라틴 대신,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젤리를 48시간 동안 숙성시키는 롱에이징 공법을 적용해 식감을 극대화했다.

 

패키지도 자연 친화적인 가치를 담기 위해 신경썼다. 롯데중앙연구소 및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손잡고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스낵의 경우 불필요한 부피감을 줄여 포장재 소모를 줄였다.

 

조이는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 및 올리브영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편의점 채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헬스&웰니스와 자신만의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식물성 식품 수요는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조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