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행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희망의 숲 3호' 준공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189505042_6478d0.jpg)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는 '희망의 숲 3호'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윤희성 수은 은행장과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3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의 숲'이란 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로, 희망의 숲 3호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있는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은이 이 사업을 위해 기탁한 1억원으로 사단법인 생명의숲이 해당 동산에 교목 10주, 관목 922주, 지피초화 192본 등을 새로 식재했다.
윤희성 행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은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 2022년 안양천 일대에 희망의 숲 1호를, 지난해 서울 도봉구에 희망의 숲 2호를 각각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