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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함, 교직원공제회와 수년째 조손가정 장례 지원

 

[FETV=임종현 기자] The-K예다함상조(이하 예다함)는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장례 지원을 돕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조손가정의 경우 조부모 사망 시 미성년인 손주가 장례절차를 밟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2010년부터 모기업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저소득 조손가정 대상자를 선정, 예다함을 통해 장례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의 조부모 사망 시 전문장례지도사, 장례도우미, 장례용품(수의, 상복, 목관 등), 장례 차량(리무진 또는 버스) 등 전반적인 상조서비스와 빈소료 및 식음료까지 토탈 장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조손가정 학생 총 64명이 선정됐으며, 상반기 내 예다함 복지증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장례가 발생하게 되면 예다함 복지증서를 지참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예다함 상황센터로 연락을 취하면 된다. 

 

저소득 조손가정 장례지원 사업은 예다함이 설립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 모기업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예다함은 작년 말까지 총 123건의 장례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예다함 관계자는 “조손 가정 학생들이 일생에 있어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다함은 사회취약계층의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프로젝트인 ‘사랑[愛]다함’을 지난 2016년에 출범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랑[愛]다함 기부금은 온라인으로 가입한 고객의 초회 납입금의 10%와 매월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모아 적립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