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보장과 생활자금 활용기능을 갖춘 ‘교보실속있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경제활동기엔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사진=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249/art_15438121022776_1f53be.jpg)
보험료 납입기간(저해지구간)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상품에 비해 50%(1형), 30%(2형)만 적립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경과하면 해지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 상품과 같게 된다.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는 낮춰 30~40대 고객 기준으로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기존 종신보험보다 10~15% 가량 보험료가 내려간다.
은퇴 후엔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납입기간이 5년을 초과하면 이후 매월 납입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 보너스가 적립된다.
또 보험을 잘 유지한 고객에겐 저해지기간이 종료된 다음날 보험가입금액과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해 생활자금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큰 병이 되기 전에 작은 병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New교보미리미리(여성)CI보험’도 함께 선보였다. CI 이전 단계 질병과 CI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합병증까지 보장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