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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찍고 대전 향한 신한은행 '땡겨요'...2년여 만에 7개 지자체 협력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2022년 1월 선보인 금융권 최초 배달앱 '땡겨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시 2년 3개월 만에 총 7곳의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와 함께 ‘땡겨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땡겨요는 광역지자체 7곳(서울·인천·광주·대전·충북·전남·세종)과 협력하는 ‘상생배달앱’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서울에서는 6개구(광진·구로·용산·서초·은평·성동)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표방한다. 

 

신한은행과 대전 지역 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 결제 연동(5월중) ▲전통시장 ‘전용탭’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땡겨요 신규 입점하는 대전 소재 가맹점에게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며,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