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임직원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BNK금융그룹 ‘뉴 비기닝 2030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빈대인(왼쪽 네 번째) BNK금융그룹 회장, 방성빈(왼쪽 세 번째) BNK부산은행장, 예경탁(왼쪽 다섯 번째) BNK경남은행장이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NK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102/art_1704675056365_52d18c.jpg)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중장기 그룹 발전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BNK금융은 지난 5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빈대인 회장과 그룹 임직원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비기닝 2030(NEW BEGINNING 2030)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BNK금융은 오는 2030년까지 지주를 중심으로 계열사의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 효과 발휘로 그룹 총자산 300조원 이상, 당기순이익 2조2000억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비전과 구체적인 중장기 발전 로드맵이 제시됐다.
아울러 그룹의 미션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새롭게로 정하고,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이자 전략과 문화를 이어주는 구심점인 비전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다.
BNK금융은 2026년까지 디지털 경영체계 초석 마련을 위한 경쟁력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2030년까지 초일류 금융그룹 완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한 ▲기초체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토대 마련 ▲BNK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 개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 마케팅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운영모델 선진화 등 5대 전략방향도 제시했다.
BNK금융은 앞서 그룹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통제 혁신위원회’에서 마련한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내부통제 준수 서약식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