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가 매년 한 번 출시하는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보이지를 출시한다.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250/art_170234193791_968809.jpg)
[FETV=박지수 기자]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마스터스 킵 보이지(Master's Keep Voyage)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첫 출시된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시리즈는 ‘마스터 디스틸러의 소장품’을 뜻하는 와일드 터키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으로 매년 한 번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스터스 킵 보이지는 와일드 터키 디스틸러 에디 러셀이 애플톤 에스테이트 럼의 마스터 블렌더 조이 스펜스 박사와 협업해 만든 최초 크래프트 제품이다. 켄터키 버번 위스키에 카리브해 열대 지방 열정을 결합한 위스키로 올해 한정 출시됐다. 보이지라는 제품 이름은 자메이카에서 출발해 켄터키에 도착한 럼 캐스크의 여행이라는 뜻으로 만들었다.
마스터스 킵 보이지는 와일드 터키 역사상 최초로 10년 버번 원액을 자메이카 럼 캐스크에서 2차로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와일드 터키 버번 특성이 럼의 매력과 어우러진다. 조이 스펜스 박사는 자메이카 럼 하우스의 14년 팟 스틸 럼 최고급 캐스크를 켄터키주 로렌스 버그에 있는 와일드 터키 증류소로 옮겼다. 에디 러셀이 직접 선택한 10년 버번으로 채운 후 엘리게이터 차르 방식으로 숙성시켰다. 과일, 캐러멜, 숙성된 오크의 풍미와 초콜릿 등을 맛볼 수 있다.
와일드 터키의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은 "매년 마스터스 킵 출시를 통해 버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