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9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화진 환경부장관(가운데), 우리은행 송용섭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오른쪽),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8/art_17013175182188_36e004.jpg)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한파 대응 물품은 기후변화 적응 상담사가 전국의 기후변화 취약계층 1100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방문 시 한파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난방조차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겨울철 매서운 한파는 곧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들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