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명동 상권 활성화와 명동·중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인홍 영업부지점 지점장, 유미화 명동상인협의회 고문,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이은배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이동현 기업사업본부 본부장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7/art_17007852620329_39ee50.jpg)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명동 상권 활성화와 명동·중구 소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금리 지속,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중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협력 확대 ▲명동상인협의회 100여 개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우대서비스 제공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명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명동 지역 내 조명 시설과 축제 등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을 지원하고, 명동상인협의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성영수 기업그룹 부행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사회의 한 축을 지탱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특히 명동은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명동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