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직원이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6/art_16999416398312_0a1a55.jpg)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대화형 ATM 도입을 위한 ‘4無 금융서비스 PoC(Proof of Concept, 개념 검증)’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4無(통장·카드·인감·비밀번호 無) 금융서비스’는 자동화기기에 AI 대화형 뱅킹과 얼굴 등 다양한 생체인증을 담아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고 간단한 대화로 손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이번 ‘4無 금융서비스 PoC’를 통해 ▲생체인식(얼굴 등) 성능·안전성 ▲AI 대화형 뱅킹을 통한 금융거래 간편화 ▲행동·감정 분석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강태영 DT부문 부행장은 “AI가 고객을 확인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고객에게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