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SC그룹 연말 글로벌 타운홀에서 호세 비냘스(왼쪽 여덟 번째) SC그룹 이사회 의장, 박종복(〃 아홉 번째) SC제일은행장, 빌 윈터스(〃 열 번째) SC그룹 회장을 포함한 SC그룹 이사진 및 경영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SC제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5/art_16995206250113_16a3e0.jpg)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스탠더드차터드(SC)그룹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 등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SC그룹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평소 진출해 있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번갈아 이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현지 임직원과 소통해왔다.SC그룹 이사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는 한국이 SC그룹 내 전략적 핵심시장이자 수많은 무역과 투자의 통로에 있어 아시아의 핵심 허브(hub) 역할을 하는 시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SC그룹 이사회 참석 외에도 ▲주요 고객 방문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참여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인 ‘여성 기업가정신(Women in Entrepreneurship)' 워크숍 참석 ▲차세대 SC제일은행 리더들과의 만남 등 SC제일은행 비즈니스를 돕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대내외 일정을 소화했다.
빌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그룹 전체 수익의 7%를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 5위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SC그룹은 한국 시장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타운홀 환영사에서 “한국은 빠르게 성장해왔고 무한한 잠재력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SC제일은행은 한국에서 기업 금융과 소매금융 모두를 영위하는 유일한 국제적 은행으로 로컬 브랜드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