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가운데)가 7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GB대구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5/art_16994198385881_594925.jpg)
[FETV=권지현 기자]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DGB대구은행 본점 3층 락휴에서 ‘2023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15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193명(고등학생 92명, 경상북도 다둥이 101명)의 학생에게 1억8000만원(고등학생 1억2000만원, 경상북도 다둥이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은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