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서울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사진)’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 파크'는 하나금융그룹이 우리나라를 찾는 사람들에게 명동에서의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됐던 명동 상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조성했다.
하나 플레이는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긴 대형 ‘그래피티 월’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 이색적이고 압도적 경관의 조형물들이 점차 완성되가며 관광객들이 사진 찍고 SNS에 공유하는 ‘핫스팟(hot spot, 활기 넘치는 신나는 곳)’으로 부상했다.
특히 오는 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패인에서도 그래피티 월은 다시 공개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하나은행의 입체적 소통 거점으로 계속 활용되며, 하나금융과 명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 플레이 파크’를 단순한 1회성 이벤트 장소보다는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국내외 모든 손님들이 하나금융의 브랜드 콘텐츠들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 플레이 파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인 ‘하나쏘니데이’를 실시한다.
앞으로도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는 ▲줍깅챌린지(하나금융그룹 ESG 활동) 등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하나 레이저쇼(가칭) ▲하나 불빛축제(가칭) 등 연말연시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 등 ‘하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플레이 파크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되고,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에게는 꼭 찾아오고 싶은 명동의 랜드마크이자 다녀간 뒤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지속적 동반 성장을 위해 하나은행이 앞장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