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되는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대출 절차가 진행되며,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한도와 금리 등을 3분 안에 조회할 수 있다. 소득서류와 재직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크래핑 기능을 활용해 자동 제출이 가능하다.
대출 가능 대상은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연금소득자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고객이다. ‘KB부동산’ 시세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는 구입 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이달 기준 최저 연 5.15%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 기간은 최장 40년이다. 상환 방식은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이상훈 하나생명 경영기획·투자본부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다양한 거치 기간과 유연한 대출 한도를 활용해 최적의 대출 설계가 가능하다”며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 없이 100% 모바일로 진행돼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