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위기 상황일수록 미래의 기회요소에 집중을 강조했다.
6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퓨처 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위험보다 미래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해 위기 이후 시대를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혁신 역사상 테슬라와 애플 1세대 제품이 모두 2007년,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 시대에 나왔다"며 이같은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위기라는 말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데, LS는 지금까지 위험에는 잘 대응해 왔고 앞으로 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2회째인 LS 퓨처 데이에는 구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R&D) 성과 등을 공유하고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