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이 지난 25일 강원도 양양군수협을 찾아 김상일 조합장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h수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939/art_16957070943171_35f698.jpg)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원, 부산, 전남지역 수협 회원조합 산하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나눔물품을 지원하는 '사랑해(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25일 강원도 양양군수협을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조합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수협은행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한 지원성금을 마련해 생필품을 구입했다.
강 행장은 “올 여름 유난했던 폭염과 폭우, 태풍 등으로 출어와 양식어업에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 여러분께서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수협의 비전과 노동진 회장의 경영철학인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의 세상’을 실현하고, 행복한 어촌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