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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앨리스인빌더랜드’ 운영사 ‘똑똑한소비자’, 가을 인테리어족 공략 위한 서비스 범위 확대

 

[FETV=장명희 기자] 인테리어 리모델링 서비스 ‘앨리스 인 빌더랜드’를 운영하는 인테리어 스타트업 ‘똑똑한소비자(대표 이지혜)’가 주방, 욕실 디자이너 시공 서비스를 전체 공간으로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테리어 스타트업 ‘똑똑한소비자’는 주방, 욕실과 같은 공간별 리모델링에서 전체 리모델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존 서비스명 ‘에이비랜드’를 ‘앨리스 인 빌더랜드’로 재정비했다. 이는 인테리어 세계에 처음 발을 들인 후 생소한 용어들과 공정에 혼란을 겪고 길을 잃은 소비자의 모습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앨리스 인 원더랜드)에 비유해 만든 명칭으로, 복잡한 인테리어 세계에서 합리적인 리모델링 가이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앨리스 인 빌더랜드’의 강점은 합리적인 견적의 디자인 인테리어 시공이다. ‘앨리스 인 빌더랜드’는 전체 공간뿐만 아니라 떼어낸 공간도 디자이너가 함께 리모델링한다. 대중적인 규격의 욕실 공간은 디자인 패키지를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

 

‘앨리스 인 빌더랜드’의 이지혜 대표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안목이 높아진 한편, 자재와 시공비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셀프 인테리어 등 합리적인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로 ‘앨리스 인 빌더랜드’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지만 디자인 니즈가 높아 주방 등 일부 공간만 제대로 바꾸려는 신혼부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비스에 만족한 기존 고객들의 요청으로 도배, 마루 등 단일 공사까지 포함하도록 서비스 범위도 전체 리모델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공간별 리모델링으로 소비자의 높은 디자인 감도를 만족시키고 예산에 맞는 합리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앨리스인빌더랜드’ 운영사 ‘똑똑한소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자재를 직접 고르고 디자이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미니 쇼룸도 오픈해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