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70여 년의 향 연구 여정을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이 간직해온 향 헤리티지와 진정성 있는 연구 여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
‘북촌 조향사의 집’ 1층은 조향사의 실제 연구 공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조향사의 아뜰리에’는 조향사가 영감을 얻는 요소들로 공간을 구성, ‘조향사의 연구실’은 아모레퍼시픽이 향을 연구해온 그간의 연구 여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2층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향 헤리티지를 선보인다. 조향사 인터뷰 영상을 따라 아카이브룸에 들어서면 각 시대를 풍미했던 역대 향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향에 관한 세 개의 원데이 클래스도 예약제로 운영한다. 조향사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향수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조향 클래스’, 향조와 원료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올팩션 클래스’, 향이 심신에 주는 영향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향 테라피 클래스’가 준비됐다. 클래스별 비용과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