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937/art_16947427533554_871692.jpg)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푸시 알림서비스 ▲성적·강의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헤이영 캠퍼스’는 각 대학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 및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헤이톡 등 대학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 청취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인문·사회·예술 분야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을 융합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중앙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깊다"며 "중앙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더 쉽고 편안한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