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김경재 대평 회장이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3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IBK기업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835/art_1693290657304_24b34d.jpg)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평 김경재 회장을 ‘2023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1993년 천연감미료 ‘스테비아’ 제조업체인 대평을 설립했다. 이후 감미료를 고급화해 성공해 대평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자 50여개국 수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다. 2004년에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9명의 헌액자를 선정했다. 기업가 정신, 세평,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 '기업인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을 설치해 헌액자의 업적과 기업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경재 회장님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업은행도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