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중, 고등학생들이 국어에서 유독 어려워하는 작품 갈래는 무엇일까? 바로 고전문학이다. 고전문학의 경우 현대문학과는 다르게 생소한 어휘가 대거 등장하며, 극 중 전개 역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문학과는 그 전개 방향이 크게 다르다.
이에 천재교육은 ‘쉽게 읽는 고전소설’을 출간하여 중학생이 읽어도 이해하기 쉽도록 편찬했다. 교과서와 수능에 다수 출제되는 고전소설 두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엮은 천재교육의 ‘쉽게 읽는 고전소설’ 시리즈는 작품을 읽기 전, 중, 후의 다양한 활동을 단계적으로 통합적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쉽게 읽는 고전소설 5권 사씨남정기, 적성의전’의 경우 본격적인 작품에 들어가기에 앞서, 고전소설인 ‘사씨남정기’와 ‘적성의전’이 옛 가족 구성원 사이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쉽게 설명한다. 여러분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지, 왜 이렇게 상반된 가족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인지 질문을 내포하여, 고전소설을 접하기 전에 소재에 대한 관심을 적절하게 환기시키는 것이다.
고전소설의 전개 방식과 어휘의 사용 방식 등이 현대 소설과는 그 결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습을 시작하기도 전에 읽기를 꺼린다. 천재교육의 ‘쉽게 읽는 고전소설’은 그 점을 방지하고자, 다양한 학습 지원 방식을 사용했다.
첫 번째로는, ‘#가족이 된다는 것’, ‘#부부 갈등’ 등과 같이 SNS 상의 해시태그 사용으로 작품의 중심 소재를 친근하게 드러낸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두 번째로는, 고전소설을 읽기 부담스러워할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학습의 물꼬를 터주기 위해, 작품을 읽기 전에 학생들 취향을 저격하는 4-5장 분량의 작품 주제와 연결되는 만화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게 되면 ‘5분 해설’의 QR코드까지 제공하여, 온라인 설명 강의까지도 무제한 지원한다.
천재교육의 쉽게 읽는 고전소설’은 총 10권의 시리즈인 국어 문제집이다. 시리즈의 경우, ‘쉽게 읽는 고전소설 1권 홍길동전, 최고운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2권 춘향전, 운영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3권 전우치전, 박씨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4권 숙향전, 최척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5권 사씨남정기, 적성의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6권 홍계월전, 유충렬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7권 흥부전, 옹고집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8권 토끼전, 서동지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9권 장화홍련전, 숙영낭자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10권 구운몽, 옥루몽’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