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재인도 한인연합회 박의돈 회장, 우타르프라데시 주 시다트 나드 싱 전 장관,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 장재복 대사, NH농협금융지주 김용기 부사장,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U.S. 아와스티 CEO, 기아자동차 인도법인 손명식 CBSO. [사진 NH농협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4976184192_257d98.jpg)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금융 서비스 중심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인도는 약 13억 명의 인구 인프라를 갖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농협은행의 강점인 농업·공공금융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사업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노이다지점은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북경지점, 시드니지점 개점에 이어 이번 노이다지점 개점으로 해외 8개국, 총 11개 국외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향후 런던과 싱가폴에 지점 신규 진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