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비엣젯(Vietjet)이 ‘홍콩’과 베트남의 유명 휴양지인 ‘푸꾸옥’과 ‘다낭’을 연결하는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주말 서비스 재출시를 통해 비엣젯은 베트남과 홍콩을 연결하는 최대 규모의 항공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의 재개로 비엣젯은 홍콩과 푸꾸옥 간 논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게 됐다.
호치민-홍콩 노선은 일일 1회 왕복 항공편을 운영하며, 푸꾸옥-홍콩 노선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 운영된다. 다낭-홍콩 노선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로 주 4회 왕복 항공편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운항 재개를 기념해 한국-베트남 전 노선 및 기타 국제선에 적용되는 저가 요금제를 출시했다. 프로모션 요금은 비엣젯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제공된다. 항공편의 여행 기간은 2023년 8월 10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이에 한국인들은 호치민시, 하노이, 다낭 등을 오가는 비엣젯의 확장된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베트남과 아시아 전역을 저렴한 항공료로 여행할 수 있다.
관계자는 “‘진주섬’으로 불리는 푸꾸옥은 최근 몇 년 동안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목적지 중 하나가 되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 다낭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카이조이 회원의 경우, 스카이조이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베트남 항공권 또는 비엣젯 및 기타 브랜드의 바우처를 구매할 때 더 많은 스카이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비엣젯은 서울~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나짱, 푸꾸옥, 달랏, 칸토 등 8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낭트 등 4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다낭은 7월 1일부터, 부산-달랏은 2023년 7월 13일부터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