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카드는 여가생활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아이디 노마드(iD NOMAD)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여행, 여가, 면세점 영역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기프트 서비스를 각 영역별로 1회씩, 총 연 3회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다양한 가맹점에서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직구(직접 구매)를 포함한 해외 가맹점은 2%, 항공과 여행,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1%가 적립된다.

이 밖에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정기 결제 시 50%를 월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영화관에서도 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월 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4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4만9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이디 노마드 카드는 여행, 여가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아이디 카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