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DB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KDB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C)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50년, 보답의 100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1973년 동해생명으로 설립된 KDB생명은 여러 차례 대주주와 사명 변경을 거쳤으며, 2010년 산업은행 계열로 편입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출범했다.
최철웅 KDB생명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회사 발전에 모범사원, 장기근속사원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10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최 사장은 “창사 이후 변함없이 KDB생명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100년을 맞이하기 위해 임직원과 FC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KDB생명은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