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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호변경 종목 65% 주가하락...수익률도 낮아

상호변경 직전 거래일 이후 평균 주가수익률 -4.37%
주가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데일리블록체인

 

[FETV=장민선 기자] 올해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 10곳 중 6곳 이상 꼴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는 코스피 28곳, 코스닥 46곳 등 모두 74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상장 폐지·합병을 제외한 72곳의 상호 변경 직전 거래일과 이달 27일 종가를 비교한 평균 주가 수익률은 -4.37%로 나타났다.

 

이 기간 주가가 내린 상장사는 47개(65.28%)에 달했고 주가가 오른 기업은 21곳(29.17%)에 불과했다. 4곳(5.56%)은 주가에 변동이 없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주가 하락폭이 가장 큰 곳으로, 상호 변경 이후 65.78%나 내렸다. 지난 3월 7일 상호 변경 전까지 이 기업의 이름은 아이지스시스템이었다.

 

피앤텔(-62.39%), 바이오닉스진(-51.22%), 큐로(-45.64%) 등도 주가 하락률이 큰 편이었다.

 

한편, 반대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지난 4월 24일 고려반도체에서 상호를 바꾼 코세스로, 상호 변경 직전 2820원에서 이달 27일 6450원으로 128.72% 상승했다.

 

그 다음으로 웰바이오텍(109.36%), 현대바이오(101.20%), 메타랩스(66.49%) 등 순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