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APT) 기종 교체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9시 1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2550원(-24.9%) 내린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T는 미국 공군의 40년 이상 노후된 훈련기 T-38C 350대를 새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약 17조 원 규모로 전망됐다. 한국항공우주는 록히드마틴과 손을 잡고 입찰에 참가했지만, 보잉과 사브에 밀려 입찰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