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명성티엔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시초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명성티엔에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2만2000원 대비 15.00% 상승한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원 대비 10% 웃돌았다.
명성티엔에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범위(1만6100원~1만8700원) 상단을 넘는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2001년 설립된 명성티엔에스는 △분리막 압출기 △분리막 연신설비 △분리막 추출기 △분리막 코팅기 등 2차전지 분리막 생산 전(全)공정(Full Line) 설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디스플레이 관련 설비인 오토클레이브(Auto Clave, 기포제거장치)와 편광필름 연신설비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