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엘앤케이바이오가 척추 임플란트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 수입품목허가 승인 소식에 급등했다.
1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엘앤케이바이오 주가는 전일대비 11.21% 오른 1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엘앤케이바이오는 전날 자사의 척추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FDA의 의료기기 수입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제품은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디스크를 제거하고 유합술을 통해 척추의 안전성을 추구하는 추간체 골유합술(Fusion)용 보형재로, 옆구리 부위를 최소한 절개해 삽입, 신경·근육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새로 추가된 멸균제품으로 사용 번거로움을 줄이고 수술시간을 단축시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