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STX가 포스코대우로부터 124억원 규모의 지분정산금 청구를 받았다는 소식에 12일 장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일대비 350원(-2.06%) 내린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TX는 공시를 통해 "2006년 10월30일 포스코대우, 한국광물자워공사 및 STX 간 체결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합작사업 참여를 위한 공동투자계약으로 결정한 컨소시움에서 포스코대우의 탈퇴 선언 및 그에 따른 한국광물자원공사 및 STX에 대한 지분정상금에 대한 지급 청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STX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