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남북경제협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크게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도화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020원(13.21%) 오른 8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남북 경협 시 도화엔지니어링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오형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도화엔지니어링은 2015년 경원선 복원 기본·실시 설계, 2014년 DMZ 세계평화공원 기본계획 용역 등 수차례 대북관련 사업을 수행했다"며 "2014년부터 남북 TF를 구성해 북한의 도로와 철도, 도시계획 등 SOC사업 현황 자료 등을 축적해 온 만큼 남북 경협이 진행될 경우 국내 1위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다양한 SOC 사업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