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강남의 오토웨이타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오토웨이타워를 운용 중인 이지스자산운용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LEED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다. LEED 인증은 플래티넘, 골드(Gold), 실버(Silver), 일반 인증(Certification) 순으로 등급이 높다.
오토웨이타워가 받은 인증 종류는 기존 건축물의 운영 및 유지 관리에 대한 O+M(Operations and Maintenance) 인증이다. 건물의 에너지, 물, 폐기물 사용량 및 재활용 현황 등 실제 운영 기록으로 친환경 성과를 평가한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도심 속 친환경 건축물을 늘리는 일은 꼭 필요하다”며 “’선언보다 실천이 우선한다’는 원칙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