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빙그레가 또다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연일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35분 빙그레는 전일대비 1900원(2.65%) 오른 7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빙그레가 이번 폭염의 최대 수혜주인 것으로 분석한다. 투게더는 폭염 속 아이스크림 매출이 3년여 만에 증가했고, 카톤팩(투게더 등) 제품에 도입한 아이스크림 가격정찰제가 차츰 안정화되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 모두 증가하고 있다.
실제 빙그레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1.1%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4% 증가한 242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