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일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방식의 증권정보 제공 사이트인 '세이브로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PI는 참가 요건을 갖춘 정보 수요자가 데이터를 직접 호출해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방식을 말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기업, 주식, 채권, 파생결합증권, 외화증권 등 5개 부문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국가별·종목별 외화증권 보관·결제현황과 비상장주식 유통 추정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예탁원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보 이용료를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