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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국순당, 프랑스 부르고뉴 명문 와이너리 ‘필립 샤비’ 와인 론칭

 

[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이 프랑스 부르고뉴 퓔리니 몽라셰 마을의 화이트와인 전문 와이너리 ‘필립 샤비’의 와인을 국내 독점 수입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필립 샤비’는 프랑스 부르고뉴 퓔리니 몽라셰 지역의 명문 양조 가문인 샤비 가문의 ‘필립 샤비’가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샤비 가문은 퓔리니 지역에서만 200년을 넘게 거주하며 포도를 경작한 가문이다. 필립 샤비는 그의 아버지가 1950년대에 심은 퓔리니 지역 포도밭과 그의 어머니 가문에서 1930년대에 심은 뫼르소 지역의 포도밭을 가지고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필립 샤비’ 와이너리는 프랑스 퓔리니 몽라셰 지방에서 가장 손꼽히는 ‘루 후소’ 포도밭과 프리미에 크뤼급 포도밭인 ‘레 퓌셀’을 소유하고 있다. 포도밭의 경작과 와인 메이킹에 유기농 농법인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이용해 와인을 만든다.

 

필립 샤비의 대부분 와인들은 매우 작은 각각의 포도밭에서 만들며 품목별로 연간 수백 병의 극소량 와인을 생산하는 부티크 와이너리이다. 아울러 일반적인 ‘부르고뉴 샤르도네’ 제품은 부르고뉴 전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를 사용해서 와인을 만드나 필립 샤비 와인은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퓔리니 몽라셰와 뫼르소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로만 생산하기에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부르고뉴 샤르도네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최근 국내 와인 소비자들이 부르고뉴 지방의 화이트 와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프랑스 유명 화이트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 퓔리니 몽라셰, 뫼르소 지역의 테루아를 갖춘 와인을 프랑스 몽라셰 마을의 유명 가문의 와이너리인 필립 샤비와 협력해 국내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