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우리종금(우리종합금융)이 증권사 전환 기대감에 상승세다. 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 무인가 영업행위에 대해 경징계를 내리면서 이후 우리은행의 증권사 인수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우리종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5% 오른 842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우리종금이 인가 없이 외환·장외파생상품 관련 업무를 한 데 대해 우리종금에 기관경고를, 전현직 대표이사 5명에 대해 주의적경고 수준의 조치를 내렸다. 금융당국의 조치가 경징계에 그치면서 향후 우리은행의 증권사 인수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