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LG유플러스와 강원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도 고객의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춘천시 소재 강원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강원도는 춘천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웹 예능 등 강원도 관광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진행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새롭게 제작될 웹 예능은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캠페인인 'Why Not?'(와이 낫) 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선 넘는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고안됐다. 'Why Not?'은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웹 예능에서는 5월 5일 국내 최초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등 강원도 소재 관광 명소가 소개된다. 출연자가 현지인과 소통하며 방문 명소를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관광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입장권 최대 20% 할인 등 콘텐츠에서 소개된 관광지 관련 혜택을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강원도와 함께 '육림고개 청년몰', '중도 물레길' 등 소개되는 관광 명소를 확대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지자체와 꾸준한 연계활동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관광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강원도와 해운대구 이외에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을 맺고, 해당 지역의 업체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강원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기대하지 못한 경험까지 제공하기 위해 Why Not 정신을 담은 과감한 시도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위드코로나 상황으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해서 좋은 추억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