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2022 시즌 1'이 25일 시작된다.
그랜드마스터즈 2022 시즌 1은 아시아 태평양, 미주 및 유럽에서 지역별 최상위 16명, 총 4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지막 정규 시즌이다. 한국에서는 "che0nsu" 김천수, “grr” 박기정 및 “hyung” 서정원 등 세 명의 선수가 출전, 지역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레이스에 나선다.
이번 시즌은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세 차례의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3일간 진행되는 주말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선수들은 매주 토너먼트에서의 총 승리 횟수에 따라 점수를 얻으며, 이 점수에 따라 3월 25일부터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선수들은 정복전, 승자연전제, 그리고 새로 선보이는 트리오 등 매주 다른 경기 방식으로 맞붙으며, 시즌 총 상금 미화 25만 달러(한화 약 2억 9800만원) 및 2022 월드 챔피언십 지역 출전권을 얻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그랜드마스터즈 2022 시즌 1의 주요 경기는 경기가 열리는 날 오후 6시부터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레니아워, 순이, 슬시호, 심지수, 최광원 등의 중계진을 통해 우리말로 시청할 수 있다. 하스스톤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전하는 시청자들은 유튜브 드롭스를 통해 알터랙 계곡 카드 팩을 1~3주 기간 중 두 개, 그리고 플레이오프 기간 중 두 개 등 이번 시즌을 통틀어 최대 4개까지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