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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PC삼립, 잇따른 악재에 '하락'

[FETV=장민선 기자] SPC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에 이어 허영인 SPC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대마흡연 혐의로 구속되면서 SPC삼립 주가가 하락세다.


8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SPC삼립은 전날보다 1.34% 하락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도에 따르면 허 부사장은 공범들과 대만 등에서 액상 대마를 밀수해 몰래 흡연한 혐의로 구속 됐다.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과 SPC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을 거쳤다. 2016년 '쉑쉑버거'로 잘 알려진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국내로 들여오기도 했다.

 

한편 SPC는 현재 국세청의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국세청은 110여명의 조사관을 투입해 SPC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세무 조사를 진행했다. SPC는 부당한 그룹 내부 일감 몰아주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