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에스에스알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23분 에스에스알은 시초가 대비 5400원(+30%) 오른 2만34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공모가 9000원보다 160% 높은 가격이다.
에스에스알은 지난 2010년 설립 돼 해커 출신들로 구성된 정보보안업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로 지정받아 정부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약점 진단,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IT 솔루션 개발과 구축을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컨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보안 솔루션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에스알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7.3% 증가한 113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2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