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가 올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대비 6900원(-8.78%)내린 7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모두투어는 전일대비 2450원(-9.4%)내린 2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2% 감소한 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976억원으로 5.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모두투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5.63% 감소한 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34억원으로 0.8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52.03% 감소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두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