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GS홈쇼핑이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1일 오전 9시47분 현재 GS홈쇼핑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9900원(+5.27%) 오른 19만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30일 장 마감 후 GS홈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33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50억원으로 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5억원으로 77.7% 증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10.8% 늘어났다"며 "TV, 인터넷, 카탈로그 등의 감소에도 모바일부문의 고성장(33.3%)이 전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